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이는 오직 당신을 아는 사람뿐이다. 누군가와 너무 가까워지면 언제 원수로 돌아설지 알 수 없는 법이다. 낯선 이는 오직 당신의 결과만을 볼 뿐 지나온 날들을 보지 못하며, 당신의 출신이나 결점, 겪어온 역경을 모르기에 그 부러움은 대체로 처지에 대한 동경에 머문다. 그러나 지인은 다르다. 그들은 당신의 평범함을 보았고 과거를 알고 있기에, 오늘날 당신이 크게 번성할 때 마음속이 편치 않은 것이다.

——작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