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성숙해지는가? 나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첫째, 행위에 주체성을 가질 것. 즉 언행에 있어 스스로 선택하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를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다. 둘째, 관계에서 경계를 지키며 타인과 심리적으로 공생하지 않을 것. 셋째, 어떤 견해(명제)든 스스로 검증하기 전까지는 신뢰도를 50%로 둘 것. 이 세 번째는 매우 어려운데, 평등심을 시험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만의 선호(자기애)를 지니는 한, 맹신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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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성숙해지는가? 나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첫째, 행위에 주체성을 가질 것. 즉 언행에 있어 스스로 선택하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를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다. 둘째, 관계에서 경계를 지키며 타인과 심리적으로 공생하지 않을 것. 셋째, 어떤 견해(명제)든 스스로 검증하기 전까지는 신뢰도를 50%로 둘 것. 이 세 번째는 매우 어려운데, 평등심을 시험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만의 선호(자기애)를 지니는 한, 맹신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공격성이 없는 사람은 사교를 줄여야 한다. 당신의 재능은 거기에 있지 않다. 사교의 본질은 쟁탈이며, 약자를 괴롭히고 강자에게 굴복하는 것이다. 양이 늑대 무리에 들어가면, 비록 해를 입지 않더라도 경멸받을 뿐이다.
결코 타인의 삶을 엿보려 하지 마라. 그저 그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 믿겠지만, 실은 자신이 뒤처지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타인의 근황으로 자신의 가치를 가늠하는 한,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날은 오지 않는다. 타인의 불행을 입증해야만 비로소 자신의 안녕을 허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삶을 온전히 대해야 하는 까닭은 누구를 이겨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것이 나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그리 많은 돈은 필요치 않다. 돈의 한계효용은 감퇴하기 마련이다. 삼만 원이면 끼니를 해결하고, 십만 원이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수십만에서 수백만 원이 있으면 충분히 풍족하게 살 수 있다. 그 이상의 돈이 주는 삶의 개선은 미미하기 그지없다. 이를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마음의 조급함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이다. 손에 쥔 작은 돈을 업신여기지 않게 되고, 요행을 바라다 모든 것을 잃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된다.
빠른 성장의 비밀을 하나 알려주겠다. 그것은 바로 '극도의 단시(短視)'이다. 처음부터 3년, 5년을 계획하려 하지 말고, 우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라. 사람은 먼저 단시적이어야 비로소 장시적일 수 있다. 미래는 변수로 가득 차 있으며,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오늘뿐이기 때문이다. 그저 이상적인 하루를 설계하고, 이를 매일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 10년이라는 세월도 결국, 평범한 하루를 삼천 번 이상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섬세한 영혼을 지닌 이는 반드시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더 많은 책을 읽고, 고결한 지식을 접하며, 높은 경지의 인물들과 교유하라. 높이 설수록 안목과 그릇은 넓어지나니, 눈앞의 사소한 번뇌에 더는 매이지 않게 되리라. 깊은 공감력과 다정한 마음을 지닌 이들은 본래 저급한 동물적 경쟁에 맞지 않는다. 보다 깊은 이해와 포용이 존재하는 차원으로 올라서라. 기억하라, 무수한 별빛의 바다야말로 당신이 도달할 영원한 안식처이다.
어떤 일을 이루려면 매일 밥을 먹듯 그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이가 알지 못한다. 매번 알람이나 외부의 등떠밀림에 의존해야 한다면 그 일은 결코 성취할 수 없다. 의도적인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먼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이 되었다고 상상하고, 그 이상적인 자신이 매일 행할 일을 실천하라. 그리하여 어느 날, 그것이 마침내 실현되었음을 문득 깨닫게 될 것이다. 당연함으로 뿌리내릴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아직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중장년층,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에게 운동 부상은 또 다른 잠재적 위험을 지닌다. 심각한 부상으로 침상에 눕게 되면 근육과 근력이 급격히 감소하여, 단 일주일의 와상 생활만으로도 저하율이 최대 15%에 달한다. 이후 ‘약해질수록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지 않을수록 더욱 약해지는’ 악순환의 죽음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는 핵심적인 기전이 작용한다. 노년층, 특히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은 ‘동화 저항성(anabolic resistance)’이 생겨 근육 단백질 합성 신호에 둔감해지고, 단백질을 섭취해도 근육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와상 상태는 이러한 단백질 합성 기능의 퇴화를 더욱 악화시킨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중장년층에게 적절한 근력 운동의 중요성은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훨씬 능가한다. 운동을 지속하면서도 절대 부상을 입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구조적으로 ‘투자 활동을 하면서 절대 레버리지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명제와 같다.
성인이 지닐 수 있는 최고의 처세술은 단 한 문장이다. '찬사는 아낌없이 건네고, 비판은 천금처럼 아껴라.' 찬사는 본능이 되게 하고, 비판은 신중한 결단이 되게 하라.
보통 사람의 가장 현명한 소비 원칙: 온 세상이 검증한 것만 구매하라. 명품에 대한 맹신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는 수십 개국의 법률, 수십억 명의 소비자, 수많은 언론의 감시를 받으므로 문제가 있다면 이미 단죄되었을 것이다. 온 세상이 당신을 대신해 시행착오를 겪어주고 있는데, 굳이 제 돈을 들여 덫에 걸릴 이유가 무엇인가? 부자는 돈을 써서 교훈을 살 수 있지만, 보통 사람은 돈을 써서 확신을 살 수밖에 없다.